쉽고 간단하게 수육을 삶아봅니다.
짝꿍과 함께 산 지 어언 4년.
수육을 한 번 삶아보겠다고 앞다리살 500g을 사왔습니다.
쉽고 간단하게 먹는 건 KiKi의 추구미입니다.
한 번 삶아 봅니다.
【준비재료】 (2인분)
주재료: 수육용 고기 500g
양은 이보다 늘리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수육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둘이서 한 근(600g)도 모자랄 것 같아요.
고기 종류는 앞다리살, 목살, 삽겹살 원하는대로 선택하세요.
부재료: 대파 1대, 양파 1개, 된장 2스푼, 마늘 한 줌, 소주, 월계수잎 2장, 커피가루 약간
【만들기】
① 냄비에 물(1L 가량)을 넣고, 파와 양파, 마늘 다 때려넣고 끓입니다. 양파와 파는 뿌리와 껍질이 있는 상태로 넣으셔도 되는데 대신 뿌리는 흙을 깨끗이 제거해 주셔야 해요. 저는 양파를 사오면 다 벗겨서 랩핑하여 냉장보관 하기 때문에 껍질이 없어요.
② 고기는 잘 익으라고, 칼집을 넣어줬어요. 물이 끓고 있는 냄비에 넣어줍니다.물을 먼저 팔팔 끓인 이유는 고기 육즙이 빠져나오지 않게 하기 위해서예요.
③ 월계수 2장, 커피가루 약간, 된장 2스푼, 소주 주르륵 넣어주고 계속 끓여주세요.
④ 뚜껑을 연 채로 센 불로 약 10분간 끓여주시면 됩니다.10분 후에는 뚜껑 닫고 중약불로 40분 정도 푹 끓여주세요.
⑤ 넉넉히 40분 정도 지난 후 젓가락으로 고기를 한 번 찔러보세요. 핏물이 안 나오면 다 익은 거예요!
⑥ 수육 완성~ 원하는 취향대로 썰어주세요. 저는 두꺼운 것보다 얇은 편이 좋아서 얇게 썰었어요!
* 새우젓이 있으면, 새우젓 1T, 고춧가루 1T, 고추 잘게 썬 것 조금, 물 3T, 깨 조금 쓱쓱 넣어서 양념장으로 사용하세요!
상추나 배추에 새우젓이나 쌈장 넣고 쌈싸서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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