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반응검사결과1 [난임일기] 두둥- 2차 피검사의 날_250108 두둥- 2차 피검사의 날 아침부터 출근길 버스에 몸을 싣고 읏챠읏챠 병원에 다녀왔다. 6일에 했던 임신테스트기 결과선 색이 대조선의 것과 동일해졌는데 7일에 했던 임신테스트기는 결과선의 색이 더 진해졌다. 8일 아침은 말할 것도 없었다. 7시 반에 병원에 도착해 채혈하면서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이 사람들은 대체 몇 시에 출근하는 걸까. 나는 병원에 조금이라도 일찍 도착하기 위해 새벽 6시 반에 눈을 떠야 했는데 그게 부담이 되었는지 새벽 2시 반, 3시 반, 4시 반 그러니까 한 시간마다 잠에서 깼다. 나조차도 이런데 이 사람들은 잠을 제대로 자고 출근하는 걸까? 하는 쓸데없는 오지랖. 채혈 결과가 금세 나오지 않아 담당의와 남은 약 개수나 다음 일정 등 짧게 몇 마디 나누었다. 근처에서 순댓국 한.. 2025. 1.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