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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2

[추천] 드롱기 드립커피 메이커 (feat. 내돈내산) [추천] 드롱기 드립커피 메이커 (feat. 내돈내산)고민 끝에 드롱기 드립커피 메이커(ICM12011.BK)를 들였다. 첫째, 핸드드립 좀 그만 하고 싶었다. 나도 워낙 게으른 사람인 탓도 있지만, 집에 4명 이상 모일 경우에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내리려면 영 시간이 오래 걸린다.  둘째, 집에는 에스프레소머신도 있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잘 쓰지 않고 있다.  셋째, 남타커(남이 타준 커피)가 제일 맛있다. 이 말인 즉슨 결국 인스턴트 커피를 상당히 많이 소비하고 있다는 뜻이다. 집에 원두그라인더도 있는 마당에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내려먹는 게 제일 최우선의 일이긴 하지만 그 모든 게 귀찮아서 인스턴트 커피로 연명하고 있었던 것이다. 집에 있는 원두를 모두 소진하기 위해서 커피메이커를 한 대 들이기로 했다... 2024. 12. 23.
세탁 세제, 신세계를 맛보다 (feat. 내돈내산) 세탁 세제, 신세계를 맛보다 (feat. 내돈내산)  그래도 살림하는 사람이라고 세탁이며, 청소며 신경 쓰고 살려고 노력한다.그중에 가장 노력하기 쉽지 않은 것이 있다면, 세탁이 아닐까?왜냐하면 일단 소재마다 물의 온도, 세탁 방법, 세제를 달리 써줘야 하는데 그 모든 걸 신경 쓰려면 하루종일 빨래만 해도 모자라기 때문.  그래서 아끼는 옷, 집에서 세탁하기 어려운 옷은 나보다 전문가가 상주하고 있는 세탁소에 맡기는 게 인지상정!? 인데 최근에 세탁소에서 돌아오는 옷들이 영 맘에 들지 않는 거다. 특히 목 부분, 소매 부분에 누렇게 찌든때가 낀 옷들은 세탁소에 맡기면서도 이 부분은 신경 써달라고 사정사정을 하는데도 돌아오는 옷을 보면 찌든 때가 그대로 남아있다. 환장할 지경.  이런 내 마음을 어떻게 알.. 2024.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