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아이식전1 [난임일기] 이식 준비 시작_241209 이식 준비 시작 드디어 병원에 다녀왔다. 14시 30분 예약으로 되어있어서 14시쯤 도착하였다. 월요일이니 어느 정도 각오는 하고 왔지만, 당황스럽게도 대기인 수가 24명이었다. 대기 시간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처음 내가 이 담당의를 찾아올 때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된 것 같다. 대기실에서 10분쯤 앉아있으니 간호사가 나를 불렀다. 예상했던 대로 배아 이식 준비하러 오셨냐, 생리 시작일은 언제냐고 묻더니 나를 초음파실로 보낸다. 내가 배정받은 초음파실은 간간이 스몰톡을 해주시는 선생님이 계신 검사실이었다. 다른방 의사분들보다 진료받기에 마음이 편안해진다. 그 분은 이런 내 마음을 전혀 모르시겠지? “다낭성이 심하시군요! 난자 채취하면 엄청 많이 나오겠네요""네, 29개 채취했어요.""음... .. 2024. 12. 11. 이전 1 다음